서울의대 졸업생의 염원이었던 연건 캠퍼스 동창회관 건립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한격부 동문, 강신호 서울의대동창회 명예회장을 비롯 이종욱 의대학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등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동창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그토록 염원하던 함춘회원이 여러분의 뜻과 정성이 하나가 되어 웅장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섰다"며 "동문들의 보람과 결실의 발자취가 묻어 있는 함춘회관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동창회관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송년행사의 감회를 밝혔다.
서울의대 졸업생 가운데 학술과 연구실적이 뛰어난 동문에게 수여하는 함춘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연구업적 부문에 김건언 교수(울산의대 외과학,1965년 졸업), 연구계획 부문에 이상도 교수(울산의대 내과학,1982년 졸업), 해외 부문에 최영자 교수(미국 예일의대 병리학,1966년 졸업) 등 수상자에게 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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